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 "항암 치료로 아이 가질 수 없어"

2025년 4월 2일,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솔이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오랜 시간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항암 치료의 여파로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다는 고백을 덧붙였다.

 

이솔이 씨는 글을 통해 "결혼 전 건강검진에서 암을 발견했고, 이후 긴 치료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항암 치료로 인해 임신 능력을 상실하게 된 사실에 대해 "무엇보다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동안 이 사실을 숨겨왔던 이유에 대해 "혹시라도 대중의 시선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두려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솔직하게 고백하고 마음의 짐을 덜고 싶다"고 밝히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솔이 씨는 "가장 힘든 시기에도 곁을 지켜준 남편 박성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앞으로는 더 건강하게,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도 전했다.

이 같은 고백에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진짜 멋진 용기", "아픔을 나눠줘서 고맙다", "두 분 앞날을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진심과 용기에 감동을 받고 있다.

 

박성광 씨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아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어, 이솔이 씨의 고백에 대한 그의 전폭적인 지지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솔이 씨의 고백은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비슷한 아픔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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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진심 어린 고백에 박수를 보냅니다.
몸과 마음이 온전히 회복되어
앞으로는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이솔이 님, 그리고 박성광 님 두 분 모두 화이팅입니다.